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70만원 교통비 파격 지원

서울에서 거주하는 임산부라면 이제는 누구나 70만원의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가 생겼습니다. 소득이나 거주기간 관계없이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였다고 하는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7일 서울시는 초.저 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교통비 지원 정책을 꺼내 들었습니다.

대한민국 출산률을 응원하기 위해서 다양한 정책이 쏟아지는 가운데 또 한번의 임산부 맞춤 파격 혜택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는 소득이나 거주기간 관계 없이 임산부라면 누구든지 70만원의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좀 더 정확한 조건은 임신 3개월에서 출산 후 3개월 이내 모든 여성이 해당 되며, 현재 서울에 거주하고 있어야 합니다.

기존 서울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임산부들에게만 혜택이 있었지만 초.저 출생 위기로 인해 서울시장은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면서까지 거주 기간 제한 없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혜택으로 수정하였습니다.

서울시와 협약을 맺은 신용카드 6사 중 하나를 택하여 포인트로 사용합니다.

다만, 바우처 지원일로부터 자녀가 출생 한 6개월이 되는 달의 말일까지 사용할 수 있어 기간을 넘지 말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임신 3개월차 지원을 받았다면 출산 후 3개월, 최대 13개월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임산부 70만원 교통비 지원 신청 방법은 정부 24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을 먼저 접수해야 합니다.

이후 '서울맘케어' 홈페이지에서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아주 간단하게 신청 가능합니다.

(오프라인: 주소지관할 동 주민센터에서도 방문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분증/임신확인서/본인명의휴대폰/신용카드 지참하여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 신청방법 : 방문신청 또는 온라인신청
-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 방문신청
-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홈페이지(http://www.seoulmomcare.com) 신청(정부24 맘편한 임신 신청 필수)

머니설계자